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디즈니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1 기본 정보, 등장인물, 내용 소개

by 방방2 2023. 3. 6.

2007년에 개봉된 디즈니 영화 마법에 걸린 사랑 1을 소개한다. 이 영화는 꽤 오래됐지만 사랑스러운 영화라 디즈니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분명 빠져들 내용이다. 이 영화의 기본 정보, 등장인물, 내용을 소개한다. 

 

기본 정보

마법에 걸린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Enchanted'가 원제인 [마법에 걸린 사랑 1]을 소개한다. 1이라고 붙인 이유는 2022년에 디즈니 플러서 ott에서 속편인 2가 공개되었기 때문이다. 이 영화는 월트 디즈니 픽처스의 애니메이션 + 실사의 합성판이다. 마법에 걸린 주인공 '지젤'의 동화 속 세상은 종종 2D로 표현이 되곤 한다. 이 작품은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흥행을 하진 못했다. 영화가 가지고 있는 평가 중 하나는 디즈니의 전형적 '공주' (ex. 백설공주, 신데렐라, 잠자는 숲 속의 공주 등..)가 가지고 있는 고정관념을 처음으로 비튼 영화라는 점이다. 보통 디즈니의 공주들은 주체적이라기보다는 조력자들의 도움을 받고 왕자를 기다리고, 불행한 서사에서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 주다 성공으로 가는 스토리 라인을 보여준다. 그런데 이 영화는 능동적인 여자 주인공이 나온다. 요즘 나오는 '공주와 개구리, 겨울 왕국, 모아나 등'과 같은 주체적이고 능동적인 여성 스토리의 최초 시발점이 된 영화라고 평가받고 있다. 디즈니 프린세스의 역사는 매우 깊은데 애니메이션으로서는 '공주와 개구리'라는 작품이 운명적인 사랑을 기다리는 공주라는 구 시대적 관점의 서사를 탈피한 작품이다. 그래서 종종 팬들은 마법에 걸린 사랑은 디즈니 프린세스 라인에 합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긴 하지만, 주인공 '지젤'은 배우 에이미 애덤스가 연기한 창작 캐릭터 성격이 강해서 들어가지는 못했다. 제80회 아카데미 시상식의 주제가 상 후보, 제65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여우 주연상 (뮤지컬, 코미디 부문) / 주제가상 후보, 제51회 그래미 어워즈 영화 & TV 및 기타 영상 매체를 위해 작곡된 노래상 후보에 오른 수상 경력이 있다. 

등장인물

여자 주인공 '지젤' 역은 에이미 애덤스가 연기했다. 지젤은 천진난만한 사랑스러운 성격에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마법의 왕국에서 왕자를 기다리던 전형적인 공주 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왕국에서 트롤들을 피하다가 왕자 에드워드를 만나 첫눈에 사랑에 빠지게 되고 결혼을 약속하는데 나쁜 마녀의 계략에 빠져 현대 뉴욕으로 오게 되는 인물이다. 그런 그녀를 도와주는 게 이혼 전문 변호사인 로버트 필립이다. 로버드 필립은 패트릭 뎀시가 연기했다. 사랑에 어색하고 냉정한 뉴욕의 변호사는 딸 '모건'과 함께 살고 있다. 지젤을 똥해 진정한 사랑과 꿈을 알아가게 된다. 그의 딸 '모건 필립' 역은 레이첼 코비가 연기했다. 뉴욕 한 복판에 떨어진 지젤을 처음 발견해 도와주자고 요청한다. 지젤과 첫눈에 반한 에드워드 왕자는 제임스 마스던이 연기했다. 사랑 앞에 두려울 게 없는 그는 지젤을 찾아 현대 뉴욕으로 건너오게 된다. 계략을 만들어 지젤을 뉴욕으로 보내 버리는 나쁜 왕비 나리사는 수잔 서랜든이 연기했다. 양아들인 에드워드가 후계자가 되어 왕이 되는 걸 막기 위해 지젤을 현대로 보내버리는 전형적인 나쁜 왕비 서사를 가지고 있다. 양아들을 방해하기 위해 부하 나다니엘도 뉴욕으로 보내 지젤을 독살하려 한다. 왕비의 수족 나다니엘은 티모시 스폴이 연기했다. 그는 어딘가 어리숙한 면이 있어 매번 독살에 실패한다. 뉴욕의 변호사 로버트의 여자친구이자 약혼녀인 낸시 트리메인 역은 이디나 멘젤이 연기한다. 의외로 동화 속 로맨틱함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에드워드 왕자의 수족 같은 사랑스러운 다람쥐 핍은 제프 베넷 (목소리 연기)/케빈 리마 (실사 목소리 연기)가 맡았다. 끝으로 내레이션은 줄리 앤드류스가 맡았다. 

영화 내용

마법의 나라 안달리시아에 살고 있는 지젤은 친절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왕자를 만나기를 꿈꾸며 살아가고 있다. 어느 날 지젤은 트롤들의 공격 위험에 처하게 되고 그런 지젤을 왕자 에드워드가 구해준다. 두 사람은 첫눈에 빠지게 되고 결혼을 약속한다. 이를 가만히 두고 볼리가 없는 나쁜 왕비는 마법을 써 지젤을 현대 뉴욕으로 보내버린다. 처음 보는 낯선 곳에 떨어진 지젤을 모건이 발견하고 로버트와 함께 집으로 데려 온다. 다음 날 아침 더러운 집의 모습을 보고 노래를 부르며 쥐, 벌레 친구들에게 청소 도움을 청한다. 그리고 커튼을 뜯어 드레스를 만들어 입는다. 너무 황당한 지젤의 모습을 보도 로버트는 그녀를 빨리 내보내려 같이 직장을 가게 되는데 거기서도 지젤은 사고를 친다. 이혼 전문 변호사다 보니 이혼 할 부부가 찾아왔는데 그 사정을 들은 지젤은 너무 슬프다며 울어 버려 모들을 당황하게 만든다. 한편 왕국에서 에드워드는 지젤을 찾으러 다람쥐 핍과 함께 뉴욕으로 오게 된다. 에드워드 또한 온갖 사고를 치고 다니며 지젤을 찾아 헤맨다. 에드워드가 지젤을 데리러 간 사실에 분노한 왕비는 나다니엘을 보내 지젤을 암살하려고 한다. 독사과를 지젤에게 먹이려고 시도하는 족족 방해를 받아 실패하고, 결국 왕비가 직접 현대 뉴욕으로 오게 된다. 지젤은 로버트와 함께 지내면서 묘한 감정이 싹트는 걸 느끼고 행복함 밖에 모르던 지젤은 처음으로 '화'라는 걸 내보기도 한다. 에드워드가 지젤을 찾게 되고 두 사람은 마지막으로 데이트를 하고 무도회에 참석한 뒤 왕국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로버트에게 사랑을 느낀 지젤은 더 이상 에드워드와 있는 게 행복하지 않지만 여자친구 낸시가 있기 때문에 같이 돌아가 기로 한다. 무도회장에서 서로를 만나 파트너를 바꿔 춤을 추며 지젤은 자신의 마음을 확실하게 깨닫지만 포기를 할 수밖에 없다. 나쁜 왕비는 이 틈을 파고들어 지젤에게 독사과를 먹이는 걸 성공하고, 에드워드의 진실된 사랑의 키스는 통하지 않는다. 로버트에게 진실된 키스를 받은 지젤은 깨어나게 된다. 결국 두 사람은 뉴욕에 남아서 행복한 삶을 꾸려 나가고, 놀랍게도 낸시는 에드워드 왕자와 함께 왕국으로 돌아간다. 결국 나쁜 왕비를 제외한 모두는 Happy Ever After로 끝이 난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