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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공조 2 등장인물, 내용, 평가

by 방방2 2023. 3. 2.

2022년 추석쯤 개봉해서 극장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공조 2: 인터내셔날을 최근에 보게 됐다. 공조 1에 나오지 않은 새로운 등장인물, 영화 내용, 그리고 어떤 평가를 받았는지 알아봤다. 공조 1을 봐야 북한 형사 '림철령'과 남한 형사 '강진태'의 관계를 좀 더 잘 이해할 수 있어서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공조 1을 먼저 보는 걸 추천한다. OTT 서비스로 볼 수 있다. 

공조 2 등장인물

공조의 두 주연 중 한명인 '북한 형사' 림철령 역을 현빈이 맡았다. 공조 1에 이어 조금 무뚝뚝하지만 맡은 바 임무를 최선을 다해 해결하려는 형사 역이다. 극 중 임윤아가 맡은 민영과의 러브라인이 형성될락 말락 했는데, 영화 후반부에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 '껄떡대디 말라' 명대사를 날렸다. 또 다른 주연인 '남한 형사' 강진태 역은 유해진이 연기했다. 두 형사의 코믹한 케미는 여전하다. 강진태는 광수대 복귀를 하기 위해 림철령과 공조 수사를 하게 되는 데 서로를 의심하면서도 수사를 이어나간다. 이번에는 새로운 인물인 FBI 요원인 '잭'이 등장한다. 잭은 다니엘 헤니가 맡았으며 세 형사의 삼각 공조 수사 내용이 주를 이룬다. 여기에 감초 같은 역할을 하는 진태 아내의 여동생 박민영은 임윤아가 연기한다. 공조 1에서는 조연급으로 분량이 적었는데 공조 2에서는 주연급으로 분량이 많아졌다. 림철령을 다시 만나게 되면서 그를 향한 사랑과 애정공세를 더욱 적극적으로 표현한다. 심지어 수사를 하러 클럽을 향할 땐 주도적으로 세명의 형사들을 이끌어 간다. 잭도 그런 민영에게 은근슬쩍 호감을 표시하는데 잘생긴 얼굴을 좋아하는 민영이 그런 잭에게 잘 대해주자, 철벽으로 민영을 대하던 철령도 질투를 한다. 이번 영화의 악당 보스는 진선규가 연기한 장명준이다. 북한 범죄 조직의 리더이며 과거 림철령의 선배 이기도 했다. 어떠한 계기로 과거 마약상이 되었는데, 그때 보스인 김정택을 배신하고 남한으로 망명을 선택한다. 이 과정에서 가족들을 잃고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이 마약상 보스가 된다. 

영화 내용

영화 공조2는 남, 북, 미의 삼각 수사를 한다. 세 나라의 공조 수사가 진행되는 만큼 스케일은 공조 1에 비해 많이 커졌다. 남한으로 수상한 범죄 조직이 북에서 넘어갔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전에 공조 수사를 해 본 적이 있는 북한의 형사 '림철령'이 남한으로 다시 오게 되면서 공조 이야기는 시작된다. 사이버 수사대로 좌천되어 다시 광역대로 북귀하는 걸 꿈꾸고 있던 남한 형사 '강진태'는 자신이 공조 수사의 협력을 돕겠다고 지원을 하며 둘은 다시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서로 다른 속내를 가지고 어설프게나마 협력해서 마약상인 장명준을 잡기 위해 노력한다. 이렇게 장명준의 꼬리를 잡아가는 와중 FBI 요원인 잭이 등장한다. 과거 림철령이 놓쳐버린 장명준 사건으로 잭 또한 림철령을 의심하며 장명준의 뒤를 쫓고 있었기 때문에 수사권을 가져가버리고, 닭 쫓는 개의 신세가 된 두 사람. 따로 수사를 이어가는 데 장명준에게 속아 FBI 요원들을 다 잃어버린 잭은 결국 두 사람과 함께 삼각 공조 수사를 하게 된다. 서로의 진심들은 숨긴 채로 강진태의 집으로 모이게 된 세 사람. 이를 본 뷰티 유튜버 민영은 또 다른 잘생긴 사람 잭까지 등장하니 다시 한번 사랑에 불타오른다. 림철령을 다시 만나 사랑에 불타게 된 박민영은 이번에는 수사에 관련해 도움을 주기도 하면서 더욱 적극적으로 사랑을 표현다. 마지막에 림철령은 장명준을 데려가기 위해 홀로 그를 잡게 되는 데 이 와중에 잭과 강진태는 배신 아닌 배신을 당하며 서운함을 느낀다. 너무 손쉽게 그를 잡아 버리지만 알고 봤더니 자살 폭탄을 심어 놓은 장명준의 계략이었다! 폭탄 해제 열쇠를 쥔 채 건물에서 스스로 뛰어내리는 걸로 생을 마감하는 장명준. 그러나 센스 있는 강진태와 잭의 도움으로 무사히 폭탄은 해제하게 되고 사건은 종결된다. 

평가와 후기

이번 영화는 인터내셔날이 된 만큼 스케일이나 액션등 볼거리가 많이 풍부해졌다. 그리고 코믹 요소들도 과하지 않게 배치되었다는 평을 받았다. 호불호가 갈리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 가족들과 킬링 타임 용으로 보기 좋았다는 평이다. 보통 시리즈물로 이어질 때는 과거 사건, 인물들 간의 개연성이 잘 드러나게끔 표현이 되어야 하는데 공조 2는 그런 부분에 있어서는 좋은 평가가 이어졌다. 차이점이 있다면 임윤아의 연기 비중이 늘어나 주연으로 등장한다는 점이다. 마지막 쿠키 씬에서 민영의 캐릭터와 재미가 확 살아났다고 생각하는데, 림철령이 다시 북으로 돌아가야 해 그를 배웅하는 장면에서 잭이 민영을 은근슬쩍 꼬신다. 그때 철령이 다시 돌아와 잭에게 껄떡대지 말라고 경고를 남기고 선물을 주며 돌아간다. 이제 민영은 코 꿰어서 그를 기다려야지 뭐 어쩌겠는가. 가장 큰 호평은 배우들의 비주얼적인 부분과 그들의 케미스트리 그리고 적절한 웃음 코드와 긴장감 있는 액션이다. 악역의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던가, 전작의 팬층 몰이를 한 게 아닌가 하는 혹평도 존재하지만 이는 어느 영화든 호불호가 있을 수밖에 없어서 크게 신경 쓰지 않아도 될 것 같다. 가족들과 함께 킬링 타임으로 보기 좋은 영화로 추천한다. 쿠키 영상이 1개 있으니 꼭 쿠키까지 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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